↖징그러운 내손가락! 이게 다 월악산 때문이다! 오른손. 특히 네번째 손가락! 그러보니 블로그에서 약지 담당인데... 무튼 작년에 장갑도 안끼고 월악산을 탄바람에 손에 연중행사를 치르고 있다. 전번엔 손바닥이 뱀이 허물을 벗듯, 손비닐이 다 까졌었다. 그런데 이번엔 빨갛게 부어오르고, 간지럽고, 습진인지 굳은살인지 딱딱해져서 감각이 없어진다! 큰일이다 내손! 산갈때 챙겨야 할 필수품!!!!! 장갑!!!!! 잊지마세요 저처럼 손 다 망가집니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