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신천지♬

[일상] 비슬산,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5. 11. 10:40

2012년 5월 5일 ㅇㅓ린이날.

 

전 어린이가 아니기 때문에 -?

대구 달성에 있는 

비슬산으로 새벽 아침 부터 고고~!

 

 

 

 

 

 

 

 

 

비슬산

 산 정상의 바위모양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비슬’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비파와 수금소리가 들린다는 산,

비둘기 산이라고도 불리웠다는 산..

 

참꽃군락지가 있다는 산,

아주아주 오래된 바위가 강을 이룬다는 산,

 

설레임을 갖고 출발! 

 

 

 

 

 

 

 

 

 

정상은 1084m

여길봐도, 산,

저길봐도 산,

산과 나무로 둘러쌓인

아름다운 곳.

대구 달성군.

그리고 산으로 둘러쌓인

청도 -

 

 

 

 

 

 

 

뒤로 보이는 것이 유가사의 일주문.

앞에는 무지개 문이다.

 

돌답으로 유명하다.

 

바람이 불고 비가와도.. 쓰러지지 않는게.

참으로 신비롭다.

 

 

 

 

 

 

산에 오면.

가장 좋은것이

공기 자체가 다르다는 것이다.

 

산에 살고 싶은..마음이 새록새록.

 

 

 

 

 

알록달록 아름다운 꽃들~!

 

 

 

 

 

곧 있음 석가 탄신일

아름다운 등들이 반긴다.

 

 

 

 

 

 

 

1시간 20분 거리-

굿굿~!

 

 

 

 

 

아.. 눈부시다.

 

 

 

 

 

 

거의 길은 돌들로 되어 있다.

올라가는 길은.

꾸준히 쉬지 않고 올라가면

올라갈만 하다.

계속 산새 소리가 들린다.

그래서 기분이 참으로 좋은 산행이 되었다.

 

 

 

 

비슬산의 꽃-

참꽃- 진달래

 

많은 사람들이 철쭉이라고 많이들 잘 못 알고 있다.

철쭉은 독이 없어서 먹을 수 없다.

하지만 진달래는 먹을 수 있어서

참꽃이라고 표현한다.

 

 

 

날씨가 좋아서..

멀리 대구 시내가 보인다.

저기가 청도인가? @-@;

너무너무 아름답다.

나무 색들이..

 

 

 

 

 

비슬산 대견봉~!

사진을 찍으려고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ㅠㅠ

정상 사진은 못 찍었다.

아. 좋쿠나.

정상에서 냠냠 맛있는 점심을 먹고.

참꽃 군락지로~!

 

 

 

 

 

 

 

 

 

가는 길목 길목마다

 

 

 

 

가운데 길이 있어서.

마음껏.

참꽃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연인과, 가족과 함께..

 

 

 

 

 

진짜. 넓다.

계속해서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이 생각이 났다.

시기를 잘 못마춰서 아쉽긴 했지만

만발할때 오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다..

 

 

진달래는 그늘이 지면 안되서

오히려 이 군락지때문에

큰 나무들을 잘라 그늘이 안생기게 했다고 한다.

그래서 모자는 필수다~!

 

 

 

 

 

 

 

 

 

 

비슬산은 돌들이 많아

비가 와도 물이 잘 빠진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에 비슬산 강우 레이더 관측소가 있다.

이게 왜 있을까.

의아한 마음이 생기기도 했다.

 

여기가.

노아의 방주가 있었다는 소리도..

얼핏 들은 것 같기도..^-^;

 

 

 

 

 

 

 

이곳엔

아주

신기한 돌들이 많다.

 

 

 

 

 

또하나 볼만한것은.

추노 마지막회 촬영지가 있는

대견사지터.

바위들이 아주 멋있다.

 

 

 

 

 

부처바위,

코리끼 바위,

거북이 바위 등등.

 

이 바위들이.

자연적으로 생겼다는 사실이.

정말..

 

창조주가 우리나라를

가장 심혈을 기울여서

만드신게 아닐까..라는..

 

 

 

 

 

 

 

 

 

 

 

 

참꽃 축제를 하고 있어서 이런 저런 행사가 많았다.

소망을 적는 풍선들이 한 가득~!

 

 

 

 

 

내려와서 계곡에 발도 담그고,

발이 깨질뻔.ㅠ

 

 

 

 

 

모두의 소망이 돌하나에 담겨

저렇게  쌓여 있다.

 

이미,

진달래꽃은 많이 졌지만..

 

내년엔  꼭 계획하고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비슬산.

이곳은 얼마 안있으면

세계 모든 사람들이 찾을 성산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가 뭘까.

 

 

 

 

 

 

끊임 없는

새소리와,

나무향기가

진동했던 곳.

 

비파와 수금 소리가 들리는 곳.

참꽃이.

진짜 꽃이.

진리의 꽃이.

군락을 이루는 곳.

 

아름다운 비슬산.

 

 

 

 

비슬산은 약속의 산이다.

 비슬산 산신 정성천왕이 부처 앞에서

'1천명의 성인이 나올때까지 성불을 유보하겠다.'고

기도한 스토리가 전해져 온다.

1천명의 성인이 약속된 거룩한 산 비슬산에는

 예부터 많은 성인이 깃들어 왔다.

비슬산은 미래로 열린 산이기도 하다.

 

 

-  동화사 책자 내용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