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향수의 변신, 디퓨져 만들기 날씨가 슬슬 더워지면서 집안의 공기가 조금씩 습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요즘 집에서 오랜시간을 보내면서 집안 정리를 하나씩 하고 있는데요 청소의 시작은 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하죠? 그동안 아까워 버리지 못했던 것들을 과감하게 버리면서 집안을 비우고 있습니다. (비우고 또 사서 채우고 있다는 것이 함정!!) 이것저것 버리면서도 정말 아까운 아이템이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오래된 향수!! 아이를 낳기 전에는 향수를 자주 사용했었는데 아이를 낳고 몇년동안은 아이와 늘 붙어있다보니 향수를 사용할수가 없더라구요 그 사이 향수들은 점점 유통기한을 넘어가고... 지금은 쓰기는 좀 그렇고, 버리기는 아까운 상태가 되었습니다. 평소 디퓨져나 향초를 좋아하는 저는 오래된 향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