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을 가다] 가비의 고종, 덕혜옹주를 만나다.

 

 

화창한 토요일 -

서울의 5개의 궁 중에

덕수궁에 다녀 왔습니다.

 

 

서울 도심 한폭판에

이렇게 푸르른 곳이 있다니..

 

정말. 옛날 수도 한양이

참으로 아름다웠을 것 같습니다.

 

 

 

 

자 이제 저와 함께 (?)

고고씽~!

 

시간을 잘 맞춰 가신다면,

안내하시는 분의 안내를 들으면서 관람 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덕수궁의 입구.

대한문입니다.

본래 이름은 대안문이였으며

덕수궁의 동문이랍니다.

 

 

항상 이렇게

지키고 서 계신..

 

정각마다

수문장 교대식이 진행됩니다.

 

늠름하고 멋있으시긴 한데..

힘드실것 같아요.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전 쑥스러워서..ㅠ)

 

 

 

 

 

표를 사고,

어떻게 생겼나..한번 봅니다.

 

덕수궁은 돌담길이 매우 유명하죠.

 

 

하지만 그 곳에 슬픈 사연이..ㅠ

 

 

 

 

 

 

꽃이 참 이쁘죠..

 

 

 

 

큰 나무들이..

아름답게 그늘을 이루고 있는...

 

 

 

 

 

 

 

 처음 만나게 되는 중화문.

안으로 들어가면 중화전이 보이게 됩니다.

 

 

 

 

 

중화전 담도에 새겨진 용문양 입니다.

 

우리나라는. 참 용을 좋아했지요.

밑에 새겨진 꽃은

무슨 꽃일까요.

 

하나하나.

새겨지고

만들어진것에

의미가 없는게 없답니다.

 

 

 

 

중화전.

이 안에는 천장의 용문양이 있어요.

하지만 사진 촬영은 금지.

 

고종이 대한 제국을 선포 한 뒤. 위상이 깃들도록

다시 지은 곳입니다.

 

하지만 불이 났었다고 하네요.

 

 

중화전 현판.

 

 

 

 

 

 

 

 

 

 

 

 

이곳은 석어당 입니다.

덕수궁에서 가장 유서 깊은 곳이며

선조가 임시로 거쳐 했었고.

유일하게 남아 있는 중층 건물입니다.

 

화재로

(여긴 왜이렇게 불이 많이 났었는지)

소실되었지만

다시 재건했습니다.

 

고종이 업무를 보던 곳이였습니다.

현판은 고종의 어필이랍니다.

 

* 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 건물입니다.^^

 

 

 

 

 

 

 

 

 

이 계단을 지나..

이 계단에도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봄,여름,가을, 겨울,

사계절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영화 가비 보셨나요?

처음으로 고종이 커피를 마신 곳입니다.

 

 

 

무늬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이곳은 들어가서

앉아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서양의 건축기술을 많이 받아들여

매우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뒤에 샹들리가 있는 것을 보면

전기가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수가 있지요?

 

 

 

 

 

 

 

고종의 딸.

덕혜옹주가 어렸을때 놀던 방입니다.

소설로도 유명하지요.

 

 

 

 

 

 

 

 

유명한.

석조전.

정말 이쁘더라구요,

하지만 공사중이였답니다.

 

저 꽃은 왕을 상징하는 이화꽃입니다.

 

 

 

 

100년전에 사셨던 분들의 사진을 한번 볼까요..

 

 

 

 

 

 

 

 

 

아름다운 분수와 나무.

 

 

 

 

 

 

신전 같죠?

 

 

 

덕수궁 미술관도..아쉽게도

공사중.

 

가는날이..장날이라더니.ㅠ

 

 

덕수궁은.

크키가 작습니다.

ㅠ

약간의 아쉬움이 남아요.

 

 

 

 

 

.

.

.

 

멋찌네요.ㅋ

계단에는 쉼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수두룩.

외국풍경같았어요.

 

 

 

 

 

 

 

그 유명한 덕수궁 돌담길.

하지만 궁을 좁게 하기 위한 일본의 계략때문에

생길 돌담이라고 합니다.

 

마음이 안타깝네요.

 

 

고종은

돌연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아마. 독살일 것이라는 예측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종의 죽음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3.1운동이 대대적으로 일어나는

역사적인 산건이 일어났습니다.

 

일본은 어떻게 하든

우리나라를 망하게 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지만

지금 그 대가를 받고 있는거 같습니다.

 

쉼을 얻으러 갔다가

조금의 슬픔을 가지고 돌아온. 하루.

 

많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기억나는것만 적어봅니다.

 

궁에 가시려면

꼭 설명과 함께 하시는게 좋답니다.

 

 

 

 

 

 

 

 

영상으로 살짝 만들어 보았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