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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 내가 키우는 사랑스런 아이들.

제가 일하는 곳에는 이렇게 화초들이 무럭무럭 자라구 있습니다. 햋빛도 제대로 못받는데. 어찌나 기특 기특 하던지요 - ㅎㅎ 신기하기도 합니다. 위에. 두개 연한 새순이 나왔습니다. 데려올때는 없었는데. 생명의 신비- 애네들도. 연한 잎이 새롭게 자라난 애들입니다. 작은 잎이 크겠다고 쑥쑥 나오네요. 우리 화초밭을 지키는 잔디아저씨 -ㅋㅋㅋ 항상 눈을 똥그랗게 뜨고 지킨답니다. 아직 대머리에요. @-@;;;; 부끄부끄- 밑에서도 자라구. 이 아이는 키가 쑥쑥 큽니다. 이름은 산호수예요. 산+호수? 향이 천리까지 간다는 천리향입니다. 근데..ㅠㅠ 필때가 한참 지났다는데.. 그래서 매일 해빛을 듬뿍 보여주고 있답니다. 어서 피어랑~! 향이 천리까지 정말 갈까요? (왜..에어리언..같은..생각이..ㅡ.ㅡ;;;;..

[천안카페] 안서동 단국대학교 커피볶는집 cafe Gourmet

단대 천호지! 밤에 가면 야경이 굳굳!! 천호지는 야경만 이쁜 줄 알았는데, 낮에 가도 이쁘구마잉 ^,~ 오늘은 봄인지 여름인지 너무나도 무더운 날씨!! 그 가운데 파릇파릇 돋아나 푸르른 나무들, 엄마아빠랑 산책 나온 아기, 식후 운동 나온 아주머니들, 손잡고 나란히 산책나온 연인들.... 일하다 잠시 휴식, 낚시 하러 오신 아자씨 그리고 외롭게 살고 있는 여학생 둘v 이 여학생 둘 중 하나가 바로 나.^^ㅋㅋㅋ '더운데 산책이 뭐꼬 시원하게 카페나 가자 ' 하고 들어간 커피볶는 집. 커피볶는집 cafe Gourmet 더위를 피해서 온 곳이라 하기엔 너무너무 이뻤다. :) 기분좋아져쓰~!~ 2층까지 있었는데, 1층과 2층의 층계사이에 인터리어도 빼놓지 않은 섬세함>

[천안맛집] 쌍용동, 삼대 코다리냉면

날씨가 많이 더워 졌어요. 이럴때 떠오는 것은 냉면~! 천안의 맛집이라는 코다리 냉면집을 다녀왔습니다. (사진찍는게 쑥스러워.. 사진들이 다 거시기 해요. ㅠㅠ 이쁘게 봐주세요) 작고 하얀... 냉면집 코다리가 뭘까요? 코끼리? 코 0 지? ㅡ.,ㅡ;; 코......코다리. 뭐지뭐지.? 얼마전엔 칼국수만 하는곳에 갔는데 이제 냉면하는 이곳에. 겨울에도 파나..? 저.. 컵에 담긴 물은 물이 아닙니다. 황태 육수 입니다. 어른들의 입맛에 좋을 것 같아요. 전 시원한 냉수가 좋음 ㅠ (앗~!! 물은 셀프였구나..ㅠㅠㅠ 그냥 황태 육수만 꾸역 꾸역 먹었네요 ㅋㅋ) (요것도 정면에서 못찍고 소심하게 ㅋㅋㅋ) 코다리 냉면은 비빔 냉면입니다. 황태회가 들어가있는 면이 좀 특이하게 생긴 냉면이더라구요. 요로코롬 비벼..

<어버이날> 집에 다녀왔어요.

5월 8일은 어버이 날이였죠. 오랜만에ㅜ 집에 다녀 왔습니다. 갈까 말까 고민하며 전화를 했는데. 힘들게 뭐허러 오냐며 오지말라시던 어무니. 근데 개콘 애정남에서 오지 말라는것은 당장 오라는 뜻이라면 서요? 그래서~! 같은 지역인데요 한시간이 넘게 걸려 울 동네에 도- 촥~! 요기조기 논길을 지나 - 비오는 날을 대비하여 징검다리를..; 저기 우리집이 보입네요 ㅎ-ㅎ 이 바로 앞에는 옥수수 싹들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몇달만 지나면 제 키보다 더 커질꺼예요~! 옥수수 서리 해야지 ㅋㅋㅋ 제가 사간 카네이션 화분을 들고 가시는 엄마. 작년에 드린 카네이션 아직도 살아있다며.. 이딴거 사오지 말라며.. 잔소리 한바가지. 그렇게 마중나오지 말래도 나와서 한참을 기다리시고..ㅠ 참 친근한. 엄마표 원피스. 볼때마..

내가 사는 멋진 곳

5월은 나의 마음을 비우게 하고 파이팅을 외치게 하는 달이예요~ 이곳은 목천 벗꽃길 ~ 벗꽃은 다 떨어지고 없지만 전 초록빛이 가득한 이길이 더 좋아요 아늑한 절 도 있어요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어서 최고! 도로길 옆으로 계곡물이 졸졸졸 흐르고 꼬부랑 길을 따라 산을 넘으면? 예쁜 저수지가 나와요 꽃길도 너무 예~쁘죠 어때요? 저만의 드라이브 코스 이자 내가 사는 천안이랍니다 대박이죠? 천안 목천에서 입장으로 넘어가는 길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