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이야기:)

[좋은글] 군자의 성품

제이드그린:) 2016. 4. 18. 23:16

[좋은글] 군자의 성품

 

 

 

 

유교에서 군자(君子)

학식과 인덕을 모두 갖춘 사람을 군자라고 한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신앙인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과 사람들 가운데서 빛이되는 인성을 모두 고루 갖춘 사람이

바로 군자가 되겠지요?

 

오늘은 군자가 갖추어야 할 성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子曰, 人不知而不溫 不亦君子乎

자왈,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으니

참으로 군자가 아닌가?

 

2,500년전 공자도 소신껏 펼치고 싶은 정치를 할수 있는 자리를 평생 얻지 못했다합니다.

하지만 그는 시대를 원망하지 않고

"불운을 원망하지 않고 사람을 탓하지 않겠다. 아래로 배워 위로 통달하면 나를 저 하늘이 알아주리라"라며

달관의 자세로 삶에 임했습니다.

공자는 '인정받는것'이 자신의 뜻을 펼치는데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자기 PR'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오늘날은 스스로 자신의 잘남을 어필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이런 세상과는 다소 동떨어진 모습일지 모르겠지만,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묵묵히 일을 해나간다면

저절로 사람이 따르고 인정받는 사람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신앙인도 마찬가지 입니다.

군자와 같이 선의를 베풀거나 하나님의 일을 할때에도

스스로 영광을 드러내기보다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돌리고

사람보다도 하나님께 인정받으려는 신앙인이 되어야겠습니다.

 

 

 

 

 

子曰, 爲政以德, 譬如北辰, 居其所而衆星共之

자왈, 위정이덕 비여북신 거기소이중성공지

 

덕을 잘 닦아 바르게 된 사람은 북극성과 같다.

북극성은 제자리에 가만히 있고 뭇별이 공손이 따른다.

 

공자는 인이 있는 사람을 북극성에 비유했습니다.

북극성은 움직이지 않지만, 모든 별이 북극성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치리자가 먼저 인덕을 지니고 그 덕으로 백성을 감화시키면

나라는 자연스럽게 다스려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 북극성 같이 한자리에 있지만

학식과 덕을 갖추어 사람들 가운데 빛이되어

저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드러낼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인간으로서, 그리고 신앙인으로서

학문과 어진 성품을 모두 지닌 북극성 같은 군자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