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만 있는 나이셈법
설날이 다가 오고 있죠~~
새해의 첫 명절인 설날!!
아이들에게는 새뱃돈을 받을수 있는날~
신정에
전국민이 동시에 한 살 먹지만
설날에 먹는 떡국으로 확실히
나이하나 더먹는날로 익숙한 것같습니다.
한국에만 있는 나이셈법이 있는데
우리는 태어나자마자 태어난 해를 포함해
살아온 햇수를 나이로 인지하는
즉 한국식 나이가 있습니다.
연나이라고도 하는데요.
동아시아식 나이는 원래
음력을 기초로 한 나이셈법 입니다.
흔히 말하는 동갑이라는 표현도
음력을 기초로 한 60갑자의 일치를 뜻합니다.
하지만 아시아권의 일본도 중국도 북한도
연나이 계산법은 사라지고
만나이를 사용하고 있고
현재는 양력으로 교체되었음에도,
우리나라는 통상적으로 양력에 동아시아식
나이를 적용해서 사용해서
신정에 한 살 더 먹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식 나이가 불편한건
법적용때나 관공서에서는 만나이를 적어야 하고
평상시생활속에서는 연나이를
쓰다보니 많이 햇갈릴때가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우리나라 오면 한살 더 늙고
본국에가서는 한살더 젊어진다고도 합니다.
또한
12월 31일날 태어난 아기가
다음날이 되면 2살이 되는
애매한 상황도 벌어지기 때문에
만나이 사용을 하자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합니다.
http://news.donga.com/3/all/20151230/75654865/1 기사출처
현재 저는 만나이를 적용해 한살이라도
어려지고 싶을정도로 나이가 먹었습니다~
육적인 나이도 먹을수록
생각이 성숙해지듯이
신앙의 나이를 먹을수록
그 깊이와 깨달음이
깊어져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인에서
장성한 신앙인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리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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