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하면 착한영화죠 :)
우연치 않게 아무런 기대없이 봤던 영환데요.
참 따듯하고 좋은 괜찮은 영화였답니다.
노란 은행잎이 물들때쯤 봐도 참 좋을 듯한 영화.
전국민이 지켜본다! 믿고 보는 배우 차태현의 관심충만 해피무비!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볼 수 있는 남자 여장부(차태현).
독특한 시력으로 놀림 받던 어린 시절을 뒤로 하고
뛰어난 순간포착 능력을 인정 받아 CCTV 관제센터 에이스로 떠오르게 된다.
CCTV 너머 하루 종일 지켜보며 우리의 일상에 느닷없이 찾아오는 이 남자!
특별한 남자의 독.특.한 세상보기가 시작된다!
[ 기억에 남는 대사 ]
CCTV 센터에서 보고 있으면 사람들 사는게 드라마와 비슷하다.
모두가 주인공인 200편의 드라마.
다들 너무 빠르고 바쁘게 산다. 내가 보듯이 가끔은 느리게 흐르면 좋을텐데.
꽃이 피어서가 아니라 네가 와서 봄이다
봄도 아닌데 꽃향기가 난다
-여장부-
왜 주인공의 이름을 여장부라고 했을까. ㅋㅋ
이 세상을 여장부처럼 살으라고?
영화에서
차태현이 그림을 잘 그리거든요
그 그림들이 참 인상적이였답니다.
참 좋았던 영화.
슬로우비디오 -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나도 모르게 CCTV를 찾아보게 된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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