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씨로 난 또 하나의 가족♡
저는 작년까지만해도 14년 무사고 경력인 장롱면허의 소유자였습니다.
올 초부터 다시 운전을 시작해 운전을 시작한지 벌써 6개월이 되었는데요
이제 초보운전 딱지를 떼도 되지 않나 생각할즈음
얼마전,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다행이 사고에 비해 거의 아프지 않은 편이고
지금은 사고 후 처리해야 할 일들도 거의 다 해결되었지만
사고 당시에는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신기하고 감사하게도 사고 직후
신천지 교회에서 함께 신앙하고 있는 언니가 사고현장을 우연히 지나가게 되었고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보험에서 올때까지 함께 자리를 지켜주었습니다.
사실 나름 의연하게 대처한다고 했지만
처음 난 사고에 마음 속으로는 당장이라도 눈물이 날꺼같은 심정이었는데
함께해준 천사와도 같은 언니가 있었기에
잘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고가 났다고 하자 남편보다도 더 빨리 달려와준 교회 동생도
정말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어려울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지요.
저는 가족들이 모두 신천지 교회에서 함께 신앙하고 있지만
그래도 신천지에 와서 가장 든든했던 것은
힘들고 어려울때 가족보다도 먼저 생각나고 연락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식 구
한 집에서 함께 살며 끼니를 함께하는 사람을 식구라고 부르죠.
신천지 교회에서는 함께 신앙하는 사람들을 '우리 식구'라고 부릅니다.
영적으로 생각해보면 하나님의 집 안에서 함께 하나님의 양식을 먹고 있으니
이 사람들이 진짜 식구가 아닐까요?
그렇기에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께서는 신천지 식구를 통해 천사를 보내주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하나님의 씨로 난 또 하나의 가족
이렇게 든든한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도 어렵고 힘든 식구를 본다면 서슴치않고 돕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늘 나의 곁에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신천지 가족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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