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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망의 고양이’ 판매…누리꾼 공분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8. 22. 02:56

 

부산의 한 번화가에서 고양이를 양파망에 넣고 판매하는 사진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산돼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 동물사랑실천협의회에 따르면 동물 학대 논란은 지난 18일 한 외국인 여성이 부산 중구 남포동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찍은 양파망 속 고양이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사진 속에는 양파를 담는 얇은 망 속에 4마리의 고양이를 한 마리씩 넣어 판매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망 속에 갇힌 고양이는 옴짝달싹 못하고 누워 있다.

이 여성이 올린 사진은 순식간에 SNS를 통해 퍼지면서 누리꾼의 공분을 샀다. 또 동물사랑실천협의회가 ‘양파망에 담아 판매하는 고양이 소주를 막아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로 부산 중구청에 동물 학대 방지 민원청구 운동을 펼치면서 항의성 민원이 빗발치기도 했다.

해당 글이 게시된 지 이틀 만에 중구청 전자민원창구에는 60건이 넘는 민원이 접수됐고, 전화로 직접 민원을 넣은 경우도 10건이 넘었다. 구 관계자는 “아직 고양이 판매자를 만나지 못해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신고가 들어온 곳에 찾아가 실제로 고양이를 양파망에 넣어서 판매하는지 먼저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분명히 유기 고양이를 잡아서 저렇게 판매하고 계시겠죠?

이 폭염에 물 한모금 못 마시고 망에 갇혀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는 고양이들.

너무 비양심적이고 잔인하세요. 그저 고양이가 불쌍할 따름입니다.

신경통이나 관절염에 좋다고 고양이 소주를 찾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저런 상황이 벌어졌겠죠~?!

평상시에 식습관,운동등의 자기관리로 지킵시다.

고양이가 몸에 좋다는것은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방송에서도 몇차례 보도되었다고요..

 

 

출처: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date=20130821&rankingSectionId=102&rankingType=popular_day&rankingSeq=1&oid=032&aid=0002372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