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이야기:)

[[천안 총격전] 천안 신부동에서 경찰과 납치범과의 총격전!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3. 24. 23:12

영화에서만 볼 수 있던 일이 천안시 신부동에서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늘 아침! 2013년 3월 23일 일요일 오전10시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하나아파트 인근의 새마을금고 앞 거리에서! 경찰과 40대 남성의 총격전이 있었다.






조씨는 18일 0시 26분쯤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서 20대 여성에게 '태안에 놀러가자고' 하면서 납치를 했고,

납치를 한후 차안에서 수.차.례. 성폭행을 하고, 여러 곳을 다녔나봐요. 그러다 아산시 인근펌프장에서 여성분이 탈출에 성공!!! 그때가 21일!  거의 4일동안 감금당해 있었네요... 육체적 정신적으로 충격이 컸겠어요..

 



 


게다가,

47세 조모씨는 성폭행을 하면서, 피해자 여성에게 '경찰에 신고하면 부모님을 살해하겠다'는 겁박까지 했다는군요!!! 이런 몹쓸사람!!!! 



탈출한 여성이 경찰에 신고한 후, 

경찰은 피해여성 부모의 가게 근처에서 잠복을 시작했고, 오늘 24일 오전에 이 식당에 나타난 것이래요.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도주를 하다 평소 소지하고 있던 엽총으로 총격전을 벌이고 결국은 잡힌 납치범...




※ 왜 그랬냐고 물으니.

본인이 이미 수배됐을거 같고, 수차례 절도도 했고 잡히면 또 징역살이 해야할 거 같아서 잡히기 싫어서 그랬다고 합니다. 

[이런 일을 벌여서 죄가 더해질 거라는건.. 생각지 못했는지;; 또 징역살이라면... 이력이 있나봅니다.]



 

 

 


정말 다행히도 경찰과 시민의 피해는 없었다네요. 검인만 찰과상을 입었네요. 



현장에서 총격 끝에 납치범을 검거한 경찰은 차량에서 160여발의 엽총 총알과 흉기 10점, 휘발유 등을 발견하고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해 조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