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 천호지! 밤에 가면 야경이 굳굳!! 천호지는 야경만 이쁜 줄 알았는데, 낮에 가도 이쁘구마잉 ^,~ 오늘은 봄인지 여름인지 너무나도 무더운 날씨!! 그 가운데 파릇파릇 돋아나 푸르른 나무들, 엄마아빠랑 산책 나온 아기, 식후 운동 나온 아주머니들, 손잡고 나란히 산책나온 연인들.... 일하다 잠시 휴식, 낚시 하러 오신 아자씨 그리고 외롭게 살고 있는 여학생 둘v 이 여학생 둘 중 하나가 바로 나.^^ㅋㅋㅋ '더운데 산책이 뭐꼬 시원하게 카페나 가자 ' 하고 들어간 커피볶는 집. 커피볶는집 cafe Gourmet 더위를 피해서 온 곳이라 하기엔 너무너무 이뻤다. :) 기분좋아져쓰~!~ 2층까지 있었는데, 1층과 2층의 층계사이에 인터리어도 빼놓지 않은 섬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