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추천-청설]
줄거리
부모님의 도시락 전문점 일을 돕고 있는 티엔커는
청각장애인 수영 경기장으로 배달을 나갔다가
언니 샤오펑을 응원하기 위해 온 양양을 만나 첫눈에 반하게 된다.
어렵게 용기 내어 데이트 신청을 해보지만,
양양은 언니가 장애인 올림픽에 나갈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하기 위해
하루 종일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
말이 아닌 수화로밖에 대화할 수 없는 그들이지만,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그녀의 모습에 더욱 매혹되는 티엔커!
드디어 어렵게 데이트에 성공한 어느 저녁, 샤오펑은 사고를 당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
양양은 이 모든 것이 자기 탓이라고 자책하며 티엔커를 점차 멀리하게 되는데…
청설의 뜻은, 들은바로는.. 이라는 뜻이래요.
중국어를 그대로 독음한 내용입니다.
수화로 사랑을 나누는 청춘남여의 순수한 사랑이야기 입니다.
박태환 쫌 닮지 않았나요?
수영장이 나와서 그런가. ㅋㅋ
참으로 순수하고 엉뚱하고 착~~한 남자주인공
샤오펑.
사실 이들의 부모님이 더 우끼심 ㅋㅋ
사랑스러운 청년이랍니다.^-^*
씩씩한 여자 주인공 양양이랍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착하고, 열심이고,
누가 그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하지만 그녀는. 청각장애인?
마지막에 대반전이 숨겨져 있습니다.^-^*
보는내내
내가 순수해지는 영화.
그냥 부담없이.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평점도 매우 좋네요.
들리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실수 있겠어요?
손으로 대화하고, 눈빛으로 대화하는 것.
요즘 시대에 참으로 필요한 대화법이랍니다.
보면서 수화를 배워볼까....하는 생각도..
(예전에 배웠었는데 다 까묵었네요)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
참으로 아름다운 영화였습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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