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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 세계 7대 불가사의 - 경의로운 건축물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0. 10. 09:59

 세계 7대 불가사의

 

2007년 ‘세계 신(新) 7대 불가사의 재단’에 의해 중국의 만리장성, 페루의 마추픽추, 브라질의 거대예수상, 멕시코의 피라미드, 이탈리아의 콜로세움, 인도의 타지마할, 요르단의 페트라의 7가지가 선정되었습니다.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선정 과정은 선정 이전 부터 논란이 많았는데 인터넷과 ARS를 통한 투표였으며, 중복 투표가 가능했다는 점에서 인구가 많고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 국가가 유리한 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네스코 등에서는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자체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선정과정이 마치 인기투표처럼 약간 편파적인 느낌은 있었지만 어찌되었던 각 나라의 엄청난 문화 유산인 ‘세계 신(新) 7대 불가사의' 의 경이롭고 신비로운 건출물을 감상해보록 하겠습니다.

 

만리장성 (중국)

 

 중국의 여러 왕들을 거치면서 북쪽 흉노족이 침입을 하지 못하게 쌓았다는 산성으로
6,700km에 달하는 이것을 쭉 펼쳐 놓으면 747비행기로 7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만리장성에 투자한 중국 왕들의 노력과 비용에 비해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콜로세움 (이탈리아)

 콜로세움은 이탈리아 로마시에 있는 곳곳에 있던 원형극장중 하나의 이름일 뿐입니다.
4층 구조의 타원형 경기장으로 약 5만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규모의 시설이 무려 2천년전 지어졌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공연이 끝나고 아치문 80여개를 통해 15분이면 모든 관객이 빠져나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마추픽추 (페루)

나이든 봉우리라는 뜻의 마추픽추는 산자락에서는 보이지 않아 공중도시라고도 불립니다.
15세기 중반 잉카인의 여름 궁전이나 왕의 은신처로 건설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의문으로만 가득찬 유적지로 어떠한 용도로 사용한 곳인지, 건설할 시기가 언제인지
명확하게 밝혀지고 있지 않습니다. 신비로운 문화유적지입니다.

 

 

타지마할 (인도)

 인도의 대표적인 이슬람 건출물로 5대 황제인 샤 자한이 14번째 아이를 낳고
열병으로 사망한 왕비를 추모하며 22년이라는 세월에 걸쳐 탄생한 건축물입니다.
공사에 동원된 노동력만 봐도 어마어마합니다.
수많은 장인들,노동자들과 함께 대리석을 운반하기 위해
1000마리나 되는 코끼리까지 동원되었다고 하네요.
처음 완성되었을 때 지금보다 훨씬 아름답고 호화로운 자태였기 때문에
끊임없는 약탈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고대도시 페트라 (요르단)

 아라비아 사막 끝 나바테아 왕국에 속했던 도시로 암석을 파서 만든 산악도시입니다.
페트라를 만든 사람들은 아랍계 유목민들이었는데 교통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외부의 침입이 끊이지 않아서 거대한 암반 속에 주거지를 건설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B.C 6세기에 서쪽에서 나바테아인들이 들어와 페트라를 거점으로 장착해 살기 시작했고
실크로드를 왕래하는 대상들에게 통행세를 거드면서 점차 세력이 커졌으나
106년 로마의 트라야누스 황제에 의해 식민지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치첸이트사 (멕시코)

치첸이트사 유적은 마야 문명의 흐름을 이끌었던 유적이지만
멕시코 중앙 고원을 거점으로 한 톨텍 문명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첸이트사의 가장 대표적인 유적중 하나인 카라콜은 당시 고도로록 발전된 천문학의 산물이었습니다.
실제 카라콜의 기단부와 테라스는 주요 천체의 궤도와 합쳐지도록 만들어졌고
탑의 정상에 관측실의 나란히 나있는 창들 또한 태양과 달의 운행에 맞춰 설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한 시설을 이용해 고대 마야의 천문학자들은
태양과 달,금성 등의 궤도를 정확히 계산했고 정확한 달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예수상 (브라질) 

브라질이 포르투갈로부터 독립을 하면서 100년 기념으로 세운 탑입니다.
건설된지 100년도 되지 않은 현대 건축물이 선정되어 말이 많기도 했습니다.
1926년에서 1931년까지 이루어진 공사는 ,
신체 부분을 각각 따로 조각하여 결합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기단 내부에는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예배당이 있으며
주변에 코파가바나 해안, 이파네마해변, 슈가로프산 등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