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나눌이야기:)

[ 한글반포 567주년] 한글날이 주는 메세지- 한글 사랑 나라 사랑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0. 9. 08:19

[ 한글반포 567주년 ] 한글날이 주는 메세지 -한글 사랑 나라 사랑


올해로 세종대왕 한글 반포 567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국보 70호 '훈민정음'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인 ‘훈민정음 해례본’은

한글창제는 세종대왕의 빛나는 업적 중 하나입니다. 

한글의 우수성은 세계가 인정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인터넷 강국이 될 수 있었던 것도 한글이 한 몫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중국의 컴퓨터 자판은 3만 개가 넘는 한자를 자판에 나열하는 게 불가능해 

중국어 발음을 먼저 영어로 묘사해 알파벳으로 입력한 다음에 단어마다 

입력키를 눌러야 화면으로 바뀝니다. 같은 병음을 가진 글자가 

20개 정도는 보통이며 그중에서 맞는 한자를 선택해야 합니다.


 



일본인들은 한자를 영어식 발음으로 컴퓨터에 입력하는 방법을 씁니다. 

각 단어가 영어 발음표기에 맞게 입력돼야 화면에서 가나로 바뀌며 

문장마다 한자가 있어 쉼 없이 한자 변환을 해줘야 하므로 속도가 더딥니다. 

거기다 '추'로 발음되는 한자만 해도 '中'을 비롯해 20개 이상에서 골라야 합니다.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낼 때 한글로 5초면 되는 문장을 

중국, 일본 문자는 35초나 걸린다고 합니다. 

어휘 조합 능력도 가장 다양해 소리 표현만도 8800여 개 여서 

중국어의 400여 개, 일본어의 300여 개와 감히 비교가 안 됩니다.

이뿐 아니라 한글은 소리글자이므로 어떠한 표현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가장 과학적이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한글이 이제는 

세계공용어로 사용하는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세종대왕은 백성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글을 창제하여 반포하셨습니다. 

오늘날은 살아가는 우리는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것은 세계에서도 그토록 극찬하는 한글은 

너무나 과학적이로 아름답고 독창적인 글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한글날이 단순히 하루 쉬는 휴일로만 기억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글 한글을 사랑하고 아끼고 바르게 사용하여 더욱 빛내야 할 것입니다. 

나라가 있어도 문자가 없는 나라도  있습니다. 

언어와 문자는 그 나라의 문화수준의 척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자가 있기 때문에 역사를 기록하여 후손 대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더 빛내고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국경일에는 항상 국기를 게양하도록 부모가 먼저 실천하면

자녀 교육이 자연스럽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 태극기 사랑하는 마음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