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이야기:)

[일상]더운여름 딱!좋은 시원~한 오이물김치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6. 24. 23:44

엄마표 뚝딱뚝딱 오이물김치

 

후덥지근한 여름, 입맛도 없고

시원~한게 자꾸 땡기는 요즘입니다ㅎㅎ

 

얼마전 엄마가 집근처 마트에서 오이를 아주 저렴하게 구입해오셨어요ㅋㅋ

그러시더니 오이김치하자!! 하시더라구요ㅎ

그래서 저희집 주방장님의 보조를 했습니다ㅋㅋㅋ

 

오이를 깨끗이 씻어 4~5등분하고

아랫부분 0.7cm가량(엄마말씀대로..ㅋ)남기고 십자로 칼집을 냅니다

그리고 소금을 팍팍!! 오이가 잘 절여질수있게 물도 약간 넣었습니다ㅎ

 

그냥 빨간 오이김치를 하시려는줄 알았더니

오이소를 준비하시는데,

무, 당근, 양파 등을 채쳐넣고, 건강에 차~암좋은 부추를 썰어넣고

빨갛지않게 김치양념을 합니다

(자세한건 오이절이느라 못봤네요..ㅠㅠ)

 

(비닐장갑을 꼈어야했는데 사진찍고나니 참 민망하네요.. 그래도 깨끗합니다^^;;)

 

 

맵지않은 아삭이고추도 썰어 칼집을 내고 소를 적당히 넣어줍니다^-^

 

이제 적당히 절인 오이를 씻어 건져놓고,

 

아끼지않고 오이소를 팍팍!!

 

중간중간 아까 끼워넣은 아삭이고추도 넣고 차곡차곡 김치통에 담았습니다^^

 

캬~ 맛있게 익어서 시원~하게 먹으면

더위가 싹 물러갈것같죠?ㅎㅎ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경험과 감각으로 만드시는 어머니의 손맛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