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할례'의식에 충격 사칼라바족 할례의식 마취없이 ...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김병만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두 얼굴의 부족이라고 불리는 사칼라바족의 할례 의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날이 채 밝기도 전에 준비되는 소독약과 멀균솜 때문에 의아함을 표하던 병만족은 이내 서슬 퍼런 면도칼의 등장에 당황하며 “대체 뭐하는 거야?”라고 경악했다. 이때 피에르 족장이 아들을 데려와 의자에 앉혔고 긴장한 아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일 년에 한 번 만월이 깃든 길일을 택해 행해져 온 할례를 처음 접한 병만족은 “마취도 안하고 하는 거야?”라며 “정말 보는 것도 고통이다”라고 어쩔 줄 몰라 했다. 그에 반해 웃고 있던 어른들은 아이의 살점이 떨어져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