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신천지:)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6. 10. 22:19

안녕하세요.

저는 천안에 살고있는 평범한 여자사람입니다. 


WOW~! 감격스러운 첫글이네요. 


이 블로그에는 ' 제 멋에 겨운 여자'님중 한분이신 저희 언니가 있답니다. 


언니는 착하고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고 멋진 조카들의 엄마로서 언니로서

딸로서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등등 많은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살아가는 멋진 여자랍니다. 


(이미지 출처:네이버)

그런데 어느날 우연치 않게

 언니가 신천지에 다닌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무신론자이며, 언니의 삶이 있기 때문에, 

또한 별반 다르지 않은 언니의 모습에 

그냥 평범한 일상을 하며 지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 신천지가 이슈가 되면서

또한 저도 길거리 지나다니며 홍보하는 신천지 사람들을 보면서 

좋은 이야기도 있지만, 

안좋은 수많은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스럽게 인식이 되었나 봅니다. 


언니는 저에게 여러차례 말씀을 들어보라고 권유도 해보고 

이런 저런 모임에 초청도 해 주었지만 저는 어느곳에 메이는 사람도 아니고, 

자칭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항상 웃어 넘겼답니다. 

언니도 그렇게 심각하거나 강압적으로 하진 않았구요.


때로는  많은 사람들이 

신천지에 대해서 오해를 하고 있다고도 느끼게 되었지만 

뭐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는 것이니 옳은 곳이라면

 저도 언니덕분에 복을 좀 받겠지 하면서 지냈답니다. 


그러다 언니한테 한가지 제안을 받은것이 

(제가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고, 작가지망생이다 보니) 

네가 그럼 직접 신천지를 겪어 보고

 있는 그대로 느끼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을 알려 달라 하였고 

블로그에 글을 써달라고 요청을 받았습니다. 


저는 뭐, 어려운 일이 아니기에 오케이 했는데 

언니는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지금 이곳에 글을 쓰고 있는 것이랍니다. ㅋ


좀 신빙성 있게 저에 대해서 밝힐까도 생각해봤지만 

그다지 좋은 생각은 아닌것 같아서 좀 시간을 두고 

천천히 저에 대해서 알려 드리도록 하구요~

(궁금하신 분이 있다면요 ㅋㅋㅋㅋ 없음말구요 ㅠ)


신천지에 대해서 나름! 객관적이게 가끔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생각과 느낌과 경험이니 주관적일수도 있겠으니 

너무 도에 넘치는 악플이나 비방하는 예의없는 분들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블로그에 제가 해가 되기는 싫으니까요! 


그럼 아주 가끔 올라오는 글들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봐주시길 간절히 바라며 

오늘 저의 첫 글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행복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