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봄을 보다 안녕하세요. 봄에 사는 여러분, 오늘도 건강하신가요? 누군가는 이런 표현을 자주 쓰더라구요. "보내기 아까운 날이다", "항상 오늘과같았으면"... 많이 듣던 이 표현을 오늘 제가 할 줄이야... 정말 몰랐어요 아침엔 누구나 다 그렇잖아요? 밥보다 잠이 더 달지요. 오늘도 눈을 뜨니까 아침이 아침이니만큼 졸음이 두 어깨를 꽉 물고 놓아주질 않았어요. 그래도 알바는 가야하니까 말이죠. 알바를 향해 저는 자전거를 타고 서부대로를 질주했답니다. 보통 때는 봄이니까 꽃이 폈군! 했는데 오늘은 느낌이 좀 다르더라구요. 바로 이런 느낌이었죠. "꽃 핀걸 보니까 벌써 봄이네" 그럼 미숙하지만 제가 찍은 서부대로 길가의 꽃풍경 한 번 감상하세요. 옛날에는 대부분이 농사를 짓고 살았기 때문에 야생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