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낮 엄청난 양의 소나기가 내렸으며, 우르르쾅쾅! 낙뢰가 끊이지 않았다.
그로인해 엄청난 사건사고가 쏟아졌다.
일반적으로 천둥·번개는 영하 40도∼영하 10도에 이르는 구름 안의 물과 얼음이 서로 충돌하면서 발생하는데 이날은 구름 상부의 온도가 영하 70℃에 이르면서 강한 뇌전현상이 일어났다.
가로수가 쓰러져 지나가던 승용차 한 대가 부서지고 도로 곳곳에 물이 차 퇴근길 도심 교통이 거의 마비되다시피 했다.
오후 4시께 대구 달성군 논공읍에는 손톱만 한 우박이 떨어져 논공공단 내 공장 등에 피해를 냈다.
하수관 설계가 잘못돼 매년 배수 지연 현상이 발생하는 강남역, 오피스 빌딩이 몰려 있는 을지로 도로 등이 발목까지 물이 차 통행하는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후 4시50분을 전후에 대구 팔공산의 대구MBC 송신시설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 1시간 20여 분 동안 제대로 방송 송출을 하지 못했다.
또 오후 6시 20분께 동대구역 선로에 떨어진 낙뢰로 전철기가 고장 나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오후 1시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모 부동산 앞 인도에서 건물 외벽에 붙어 있던 가로 7m, 세로 1.2m의 횟집간판이 2층 높이에서 떨어졌다.
이 사고로 길을 지나던 여성 4명이 다쳤으며 이들 가운데 2명은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연합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414745
등등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있었다.
정말 안타까운건, 인명피해도 많았다는 것이다.
이날 하루에만 전국적으로 4만7천833회의 낙뢰가 떨어졌다. 서울과 경기도에는 오후 1∼2시에 각각 1천8회, 1만2천336회의 낙뢰가 발생했다. 경상북도에도 오후 5∼6시 사이 1만4천374회의 낙뢰가 떨어졌다.
이런 천재지변이 일어날때는,,, 내몸은 내가 잘 챙겨야 한다.
해서! 낙뢰 대피요령을 알아보자.
[야외에서]
1. 몸을 낮춘다.
(젖은 땅에 엎드리면 위험. 매트리스,배낭 깔고 웅크려야 함)
2. 낙뢰 발생즉시 몸을 낮추고 움푹 파인곳이나 계곡, 동굴안으로 대피한다.
3. 정상부 암벽위에서는 즉시 내려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4. 키가 큰 나무밑은 위험하므로 피한다.
5. 자동차에 타고 있을 경우, 차를 세우고 차 안에 그대로 머문다.
(차에 번개가 치면 전류는 도체인차 표면을 따라 흘러 타이어를 통해 자면에 접지된다.)
[실내에서]
1. 텔레비젼,라디오,인터넷 등을 통하여 낙뢰정보를 파악하고 될수있으면 외출을 삼간다.
2. 집에 번개가 치면 텔레비젼 안테나나 전선을 따라 전류가 흐를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가급적 전기제품의 플러그를 빼놓는다.
3. 전등이나 전기제품으로 1m이상의 거리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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