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애도 어리고 워킹맘이 아니다보니 애를 집에서 보고 있지만
점점 자라는 걸 보면서 곧 어린이집을 보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의에서야 엄마가 애 유치원 될 때까지 될 수 있으면 데리고 있는데 가장 좋다고는 하시는데...
(물론 그러면 정말 좋지요~)
엄마가 해 줄 수 있는데는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교육 특히 사회 발달 교육은 저같은 엄마 성격에는 힘들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많은 고민을 하면서 어린이집을 알아보고 있답니다.
알아보면서 꼭 고려해야할 항목이 무엇이 있나 찾아보고 생각해보고 적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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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 아이를 통학시키기에는 엄마, 아이 모두 힘들지 않게 가까운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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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및 스케줄 - 워킹맘이시라면 당연히 주 5일동안 퇴근시간까지 맡길 수 있는 곳을 보시겠지만... 저는 워킹맘이 아니다보니 주 2,3일 보내는 것이 가능한지 또 오전 오후반도 가능한지 비교해 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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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프로그램 - 커리큘럼 이라고 하지요.. 무조건 가서 놀다오기 보다는 짜여진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지요.. 각 어린이집마다 원장 선생님의 교육 철학에 따라 다르답니다. 꼭 물어보고 하루 일과가 담긴 시간표도 꼭 챙겨서 비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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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또는 야외 놀이 공간 - 제 아이같은 경우에는 워낙 왈가닥 뛰어 다니며 노는 것을 좋아하는 관계로... 놀이공간도 아주 중요하게 챙겨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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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및 간식의 영양 - 엄마는 집에서 잘 챙겨주지 못할망정... 내 아이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라 신경이 쓰이덥니다. 직접 요리는 하는지, 아니면 음식을 주문하는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인지 확인해 보시고 비교해 보세요. 참 아이들의 음식이 준비되는주방이나 냉장고의 청결상태의 확인 아주 중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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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당 학생수 - 물론 한 선생님이 보는 아이가 적을 수록 내 아이에게 가는 관심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바램에 이것도 비교해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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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청소 및 청결상태 - 청소는 어떻게 하는지, 장난감 소독은 하는지, 화장실 상태는 어떠한지 엄마 눈으로 직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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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 - 물론 엄마 마음이야 돈 신경 안쓰고 무조건 제일 좋은 곳에 보내주고 싶다만...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무시를 못하겠더라구요. 기본 교육비는도 있지만 등록비다, 교재비다, 특별확동비다... 거기에 붙는 숨어있는 교육비 무시 못합니다. 꼭 따져보고 비교해보세요.
모든 엄마들의 마음이야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에 맞춰서 잘 따져보고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좋은 어린이집, 유치원 찾으세요!
등원시키는 첫 날... 저 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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