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 4

[일상] 다섯손가락

2012년이 된지가 엊그제 같은데 봄옷을 몇번 입어보기도 전에 여름이 온것만 같습니다. 하루하루 너무나 빠르게 흐르는 시간 속에 어제 지나간 시간.. 오늘 지나간 몇 시간.. 지금도 흘러가는 소중한 시간들.. 그 안에서 많은 것을 놓치는 내 자신한테 조금은 미안해서 또는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너무 당연한듯 대하는 건 아닌지. 조금은 미안해서, 아주 평범한 일상이지만 나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들이기에 글로서, 사진으로서, 이렇게 작은 흔적을 남기고자 합니다. 이 블로그는, 다섯 명의 여인들이 운영합니다. 누군가는 학교를 다니고, 누군가는 아이를 키우고, 누군가는 꿈을 위해 조금씩 인내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서로를 응원하며, 그렇게 친 자매처럼 즐겁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글을 보고 계시는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