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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1
충격의 도가니 강제개종교육 (80)
전남대 납치사건 기자회견에서 강제개종교육 부분이 나오길래 검색을 해봤습니다.
강피연이라고 강제개종교육 피해자연대라는 싸이트에 들어가봤는데 충격의 도가니네요
예전에 얼핏 인터넷에서 어떤남자가 몇년동안 감금당해서 완전 뼈밖에 안보이는 몸인 사진을 본 적이 있었는데,
오늘 알고보니 통일교 믿어서 12년반동안이나 감금당해서 그렇게 됐다네요...
통일교 믿는게 죄도 아니고, 종교의 자유인데..
어떻게 12년동안이나 그랬을 수 있는지..사람의 상식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아 그리고 더 충격적인건 불교인 한성원씨..
부인이랑 장모는 교회를 다니고, 한성원씨는 불교를 믿는데, 문제는 아내와 장모가 다니는 교회목사가 개종을 강요했다는것..
이 문제는 둘째치고, 어린이집 원장과 손을 잡고 딸아이에게 아이아빠를 완전 정신병자, 마귀라고 강제로 교육시키고
가족에게 돌아갈 수 없도록 돼지도 않는 말로 교육시켜 놨더군요....ㅠㅠ
이 뿐이 아니라, 아이를 폭행하기도 하고요.. 다행히 지금은 잘 풀린 것 같지만, 그 상처가 하루아침에 씻겨지겠습니까..
얼마전에 그것이 알고싶다 윤목사? 만큼이나 충격적이네요.. 정말 여자와 아이를 상대로 그리..씻을 수 없는 상처들을 주는건지
차마 입으로 내뱉을 수 없고, 차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픕니다.
사진을 보면서 참 안타깝고, 사람이 이토록 잔인할 수 있는지요..
종교라는 것이 참 민감한 사항이고, 신념의 문제라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서로 종교적 가치관이 다르면,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죠.
하지만 자신의 종교만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사는 사회이지 않습니까? 더불어 살아아죠
유독 기독교가 논란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좋은 신앙하고 계시는 분이 항상 이런 사건 때문에 개독교라고 욕을 먹는것도 안타깝고요..
종교가 다르다고 해서, 종교적 신념이 다르다고 해서
강제로 개종을 시키는 것은 어쨌거나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를 위해 납치와 감금, 폭행이 이루어진다면 법적으로 죄를 짓는것이 되겠죠.
이번 전남대 납치사건에대해 참 말이 많습니다.
가족의 문제이고, 종교의 문제로 말하는 이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내가 엄마라도 끌고 왔겠다 부터 등등...
그런데 강피연의 이런 사례들을 보니, 아 이건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닐 듯 싶습니다.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무신앙인 사람도 신앙하지 않을 자유가 있는 것처럼
신앙하는 사람도, 자신에 맞는 종교를 갖을 수 있는 자유가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종교가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문제이지만, 종교가 다르다고 감금,납치,폭행등이 당연시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전남대 납치사건도, 감급,납치,폭행은 엄연히 법적인 죄에 속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가족과의 종교적 다툼으로 덮어버리고, 제대로 수사조차 하지 않는 경찰과,
제대로 사실을 확인하지 않았던 기자들이 답답할 따름입니다.
오늘날은 정보화 사회이기 때문에, 정보하나로 떼돈을 벌기도하고, 하루아침에 파산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매일 인터넷과 방송매체를 접하며 사회의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러나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 해야겠지요.
이번 납치사건을 통하여서, 우리사회의 인권문제와, 잘못된 정보를 전하는 언론에 대해서도 생각 해보게 됩니다.
우리가 얼마나 잘못된 정보를 얻으며 살고 있을지 생각해보셨나요?
아직도 우리 사회는 나아갈 방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모두들 깊이 생각해보시고 발전되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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