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에 나온 책인데, 지금에서야 본 책. '배려'를 재미읽게 읽은터라, 한상복 작가가 저자임을 보고 망설임 없이 빌렸다. '재미'도 재미있었다^_^ 요즘 안그래도 '즐겁게' 를 모토 삼고 있었는데, 다시 한번 각인 시켜주었던 책이였다. 이 책은 세명의 한 가족, 아빠.엄마.아이 3명의 사람이 각각 자기 생활을 적어내는 식으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아빠는 '일'을 즐김없이 재미없고 따분하게 하는 사람이었지만, 자전거타기의 취미를 통해 삶의 활력이 생겨났고 엄마는 남들 엄마들을 질투,시기하고 아이에겐 공부1등만을 강요하는 짜증많은 사람이었다. 그러나 카메라로 사진을 담으면서, 엄마 또한 삶의 활력이 생겨나게 된다. 아이는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그의 친구도 따돌림을 당하자 당당하게 맞서 도와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