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토요일 - 서울의 5개의 궁 중에 덕수궁에 다녀 왔습니다. 서울 도심 한폭판에 이렇게 푸르른 곳이 있다니.. 정말. 옛날 수도 한양이 참으로 아름다웠을 것 같습니다. 자 이제 저와 함께 (?) 고고씽~! 시간을 잘 맞춰 가신다면, 안내하시는 분의 안내를 들으면서 관람 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덕수궁의 입구. 대한문입니다. 본래 이름은 대안문이였으며 덕수궁의 동문이랍니다. 항상 이렇게 지키고 서 계신.. 정각마다 수문장 교대식이 진행됩니다. 늠름하고 멋있으시긴 한데.. 힘드실것 같아요.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전 쑥스러워서..ㅠ) 표를 사고, 어떻게 생겼나..한번 봅니다. 덕수궁은 돌담길이 매우 유명하죠. 하지만 그 곳에 슬픈 사연이..ㅠ 꽃이 참 이쁘죠.. 큰 나무들이.. 아름답게 그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