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신부동이 노점상 철거건으로 요즘 난리이다. 경찰차가 매일 줄지어서 서있고, 경찰들이 진을 치고 있고, 전국에서 온 노점상 차량(?)까지... 경찰들이 있으니까 괜히 심각해진다. 모든 노점상을 철거하고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고 있는 신부동 길거리. 정말 걷고 싶은 거리가 탄생했음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고구마빵이 있던 노점상이다. 맛있었는데.. 왕팬인데.. 너 마저 날 떠났구나.. 이제 고구마빵! 널 어디서 구할 수 있는거니 ?ㅠ.ㅠ 문을 닫은 노점상.. 여기 피자호떡이 그렇게 맛있는데.. 살얼음 동동 식혜도 꿀맛인데.. 여기 주인도 저기 어딘가에 앉아서 시위를 하고 있겠지..? ㅠ.ㅠ 아무도 안다치고 잘 해결됐음 좋겠다... 저녁 11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데 그 저녁때까지도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