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남편을 위한 요리 - 굴전 아빠란, 매일 한집에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아파도 피곤해도 출근을 한다. 가족을 지키기위한 책임감? 안쓰럽다. 불쌍하다. ... 사랑해서 함께 하고싶어서 결혼이란걸 했지만 막상 결혼하고 나니 사랑보단 미움이 더 컸던거 같다. 피곤에 지쳐 오자마자 움크리고 잠든 남편을 보니 마음이 찡하다. - 굴전 - 재료 : 부침가루, 계란, 생굴, 부추 굴전 굴전 굴전 굴전 굴전 완성 굴에 간간함 때문에 저는 소금은 안넣었어요.. 그랬더니 조금 싱겁네요^^ 굴전 만들고 남은 생굴은 초장에 찍어 먹으면 되요. 저는 소굴(작은굴)을 샀어요.. 왕굴은 먹기 힘들더라구요.. 초장에 맛있게 찍어먹기 좋은거 같아요.. 남은 계란이 있어서 게살을 붙였어요...ㅎㅎㅎ 자기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