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산성 [ 公州公山城 ] 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동에 있는 백제시대의 산성. 이 산성은 원래 토성이었던 것을 임진왜란 직후 석성으로 개축한 것으로 보이며, 동쪽과 서쪽에 보조산성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은 백제시대는 물론 조선시대까지 지방행정의 중심지로서, 백제가 멸망한 직후 의자왕이 일시 거처하기도 하였으며, 또 이곳을 거점으로 나당연합군에 대항하는 백제부흥운동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그리고 822년(헌덕왕 14)에 일어났던 김헌창(金憲昌)의 난이 이곳에서 평정되었으며, 1623년 이괄(李适)의 난 때 인조가 피난하였던 역사적 일화가 얽혀 있다. 공주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공산성에 들렸다 왔습니다.^^ 근처에 돌솥밥을 먹고. 정식이 6000원이네요. 굿~! 냠냠 맛있게 점심을 먹고 - 얼마전에 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