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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피사의 사탑인가? 아산오피스텔붕괴위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5. 13. 21:04

요즘 인터넷에 피사의 사탑이라고 검색을 하면..

왠.. 낯선 사진 한장이..떡 하니 나온다.




천안 옆동네인 아산의 한 오피스텔이 요즘에 인기?에 있다. 

좋은 일로 그렇다면 옆동네 사는 나 역시 기쁘겠지만.

참 씁쓸한 일로 그러하니. 답답하기만 하다. 



왜 그런가. 바로 부실공사때문이다.

좀더 적은 돈으로 빨리 완공을 하고 빨리 분양을 해야 되기때문에 그렇다.


나도 주변을 보게 되면 정말 건물이 일주일이 채 안됐는데 금방 세워지는 경우를 본다.

그 사실을 안다면 들어가 살기 무서울것 같다. 





출처:[SBS funE 연예뉴스팀]




아산 오피스텔 붕괴 위기


충남 아산에서 완공을 열흘 앞둔 오피스텔 건물이 붕괴 위험에 처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12일 오전 아산소방서로 신축 중인 오피스텔 건물이 기울어져 붕괴할 것 같다는 신고가 인근 건축물 작업자에 의해 접수되면서 아산 오피스텔 붕괴 위기 소식이 알려졌다.


아산 오피스텔 건물은 7층 높이로 골조가 완료된 상태에서 내부 마감 공사를 앞두고 있었지만, 이날 오전 갑자기 남쪽으로 20도 정도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해졌다.


현재 두 개의 건물중 하나는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위태롭게 기울어 있어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원래 주차장으로 설계된 1층은 한쪽 기둥이 완전히 땅에 묻혀 주차공간이 사라진 상태며 창틀과 외벽 등에도 곳곳에 균열이 생겨 심각한 상황이다.


다행히도 준공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 건물엔 입주자가 아직 없고, 옆 건물에서 도배 작업을 하던 근로자도 긴급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붕괴 위험에 처한 오피스텔 건물은 2~3일 내 사설펜스를 설치하고 오는 17일 본격적으로 철거에 들어갈 예정으로, 아산시청 관계자는 "붕괴 위험 때문에 철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건축물에 대한 정밀조사를 시행하고서 건축주와 협의를 통해 철거 등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진짜 피사의 사탑은?







이탈리아 피사 두오모 성당 옆 피사의 사탑이 기울어져 있다.

 피사의 사탑은 1173년 설립 당시부터 

지반 침하 작용으로 인해 기울기 시작했다고 전해지며 

현재도 기울고 있어서 전 세계의 관심사이기도 하다.


 피사는 피사의 사탑만이 집중조명을 받고 있지만 

피사대학의 의학도였던 갈릴레이가 

여러 과학 및 수학 실험을 행하던 곳으로 

유명하며 과학과 수학에 있어서는 

현재 이탈리아에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1991년, 높이 55.8m인 탑의 기울기 각도가 중심축으로부터 5.66˚에 달하면서


이탈리아 정부는 경사각을 다시 줄이기 위한 보수공사를 착수했습니다.


10년 이상 보수작업을 진행한 결과 탑이 조금씩 바로 세워지면서 

기운 각도는 현재 4.19˚에 머물렀습니다. 






저렇게 기울어져 있는 피사의 사탑도 제대로 바로 서가고 있는 이마당에..

부실공사란 왠말인가.


정말 사람목숨에 관련된 일에서는 정직했으면 좋겠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나 하나쯤이야 하는 이기심. 악한 마음들이 다 사라졌으면 좋겠다. 




공감가는 세월호관련 웹툰.


나 자신이 작은것 부터 실천해야 이 나라가 올바르게 설수 있을 것이다. 



다시는 사람의 이기심으로 인한 귀한 생명이 사라지는 일들이

없어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