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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정글의 법칙 '할례'의식에 충격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1. 11. 20:59

 

정글의 법칙 '할례'의식에 충격

사칼라바족 할례의식 마취없이 ...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김병만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두 얼굴의 부족이라고 불리는 사칼라바족의 할례 의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날이 채 밝기도 전에 준비되는 소독약과 멀균솜 때문에 의아함을 표하던 병만족은 이내 서슬 퍼런 면도칼의 등장에 당황하며 “대체 뭐하는 거야?”라고 경악했다. 이때 피에르 족장이 아들을 데려와 의자에 앉혔고 긴장한 아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일 년에 한 번 만월이 깃든 길일을 택해 행해져 온 할례를 처음 접한 병만족은 “마취도 안하고 하는 거야?”라며 “정말 보는 것도 고통이다”라고 어쩔 줄 몰라 했다. 그에 반해 웃고 있던 어른들은 아이의 살점이 떨어져나가는 것을 성인식으로 치부하며 응원을 건넸다.

첫 아이는 눈을 꼭 감고 이를 악문 채 의연하게 버텼지만 다른 아이들은 목청껏 울며 참기 힘든 고통을 내비췄다. 낯선 문화였지만 그들만의 전통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병만족은 별 다른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총 열세명의 아이에게 “잘 참았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할례란...

남성 혹은 여성의 성기 일부를 잘라내는 의식.

할례는 남자 생식기의 포피를 자르는 것으로 성인의 표시로 행해진 풍습이었다. 그러나 유대교에서는 하느님과의 계약을 맺은 백성이라는 표시로, 남자 어린아이가 태어나면 출생 후 8일째 되는 날 할례를 시행했다. 이슬람교에서도 이슬람교도의 상징으로서 보통 6세가 되기 전에 보통 할례의식을 하고 가족들은 성대하게 축하잔치를 벌였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는 종교적인 원인뿐만 아니라 혼전 순결유지와 성적 욕구 억제를 목적으로 할례가 실시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소말리아 지부티 수단 에티오피아 케냐등 중북부 아프리카에서는 대다수 미혼여성들이 할례때문에 고통을 받는다.

시술의 70% 이상이 마취제도 사용하지 않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이루어지며 종종 출혈과다.패혈증.정신적 충격 등으로 인한 인명희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대부분 어린아이들이 격어야 할 의식이라 마음이 아프네요..

마취없이 청결하지 못한 곳에서 하다니...더욱 안타깝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정말 몰랐던 사실이네요..정말 헐이네요..

정말 우리나라는 축복받은 나라네요..ㅜㅜ

우리나라에 살고 있다는게 이렇게 행복할수가 없네요...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