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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이 된 남자 광해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0. 15. 18:01

광해.

너무너무너무너무 인기가 많기에,

주변에서 다들 강추강추강추강추 하시길래

한번 보았습니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왕이 될 수도, 되어서도 안 되는 천민이 진정한 왕이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다채로운 이야기와 예상치 못한 재미 형성합니다.

저잣거리에서 무능한 조정과 부패한 권력을 풍자한 만담을 일삼던 하선이 수 백 명의 사람들이 지켜보는 궁 안에서

 왕의 대역을 연기하는 모습은 누구에게 들켜서도, 말해서도 안 되는 설정이 더해져 아슬아슬한 재미와 긴장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정말.....

반했습니다......

다들 그러시더라구요

이병헌이 헐리우드에 간 이유가 있다며.,.,.,.,.,.,.,.

부인할 수 없는 마력을 가진 이병헌..

 

 

진짜 왕 이병헌의 모습은 포스작렬입니다.

중엄하고 무게감있는 저 표정과 자세...

 

 

그러나 하선이 왕노릇할때는?

한없이 편안한 저 모습 ㅋㅋㅋㅋ 정말 대조되죠?

그래서 더 웃음을 자아낸 것 같아요^^* 1인 2역 변신 성공!

 

진짜 왕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모습입니다^^

진짜 왕은 중전을 피했지만, 가짜 왕은 중전을 위해 이에 김을!? 

 ♡.♡

진짜 왕은 왕을 노리는 세력들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에 가득차 강한 모습 뒤에 공포에 떠는 모습이 보여졌지만,

하선은 진정 본인보다 백성을 생각했고, 나라를 생각했고, 공의공도의 정치를 하는 모습이 보여졌어요.

 

그런 왕이었기에 본인을 희생한 어린소녀..

 

 

그런 왕에게 반해버린 충성가.

 

중전까지도 모두 하선의 따뜻한 씀씀이에 감동을 입었죠.

정말 대조적이었고, 하선이 왕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 좋은 왕의 모습이 보여졌어요ㅠ_ㅠ

희망해

 

 

광해.

희노애락을 다 담고 있는 영화.

너무 재밌었습니다.

또 보고 싶은 영화네요.

포스팅을 하려 사진을 찾아보면서

한 장, 한 장 볼때마다 그 장면들이 생각나니..허허

자꾸 웃음이 나서 혼났습니다.

ㅎㅎㅎ

각 인물의 캐릭터도 확실하고

내용 전달력도 훌륭합니다.

 

 

하선이 왕행세를 할때에도,

진짜 왕의 모습이 보였던 것이 아니라,

하선이가 뭔가 해냈다는, 대단해 보이는 연출도 좋았어요.

 

꺅

 

 

 

영화한판고고

 개봉 31일만에 9,089,565명 관객을 돌파하였다는 소식,

알려드립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