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여덟 ∞

저는 불금만 되면 왜이렇게 기분이 좋은지 이렇게 들뜬마음에 뭘할까 하다가 지인의 소개로 카페를 갔습니다. 저는 체인점 카페보다 개인이 개성있게 운영하는 커피숍을 좋아하는데 이곳은 딱 제 취향~~!! 천안 성정동 5단지 시장쪽에 있는 카페 입니다.. 그주변에는 호프집이 많아 카페를 찾아볼생각을 못했는데 주인장의 센스도 넘치고 가게도 너무 이쁘고 가격도 착한 너무 맘에 드는 카페였습니다. 가격이 체인점 카페보다 저렴해요~~ 주인장이 챙겨주는 기본 간식도 센스있게 나옵니다. 아마도 여자의 마음을 잘아는 카페같아요~~ 시간도 새벽 2시까지 운영하고 의자에 앉는곳도 있고 좌식도 있어서 선택해서 앉으면 되요 저희가 앉은 곳은 좌식이였는데 안쪽은 영화를 볼수 있는 빔도 있고 벽에는 귀여운 그림이 그려져 있는 또 다른..

여름철이 되면 저는 고민이 한가지 생깁니다. 음식 1인분을 만들어도 나오는 음식쓰레기!! 더구나 여름철 과일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일인이기에 과일을 먹고나면 그뒤에 남는 쓰레기 처리에 참곤란합니다.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다 채울때까지 기다리자니 음식물이 썩고 반도 못채우고 버리자니 너무 아깝고......... 냉동고에 넣어놓자니 참 찜찜하고......... 근데 이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헷갈리지 않으신가요??? 바나나의 껍데기는 일반쓰레기일까요 음식물쓰레기일까요??? 옥수수를 먹고난 옥수수심지는 음식물 쓰레기?? 일반쓰레기?? 계란껍질은 일반? 음식물쓰레기??? 너무 헷갈리지 않으세요?????? 음식물은 그냥 먹다 남은 것들이나 요리하다 나온 것들 모아 버리면 되는 거 아냐?? 라고 생각했었는데 음식물 쓰레..

복날엔 왜 삼계탕을 먹을까? 여름이 가고있다 여름휴가들은 다 다녀오셨나요? 저는 여름휴가때 시댁에 들렀다가 지난주는 집에서 스테이케이션, 쉽게 말하자면 방콕을 즐겼는데요 집에서 너무 더워서 힘들었어요 T_T 그러나, 그 더위가 무색하게!!! 지난 토요일 이미 입추가 지나고 내일이면 벌써 말복입니다. 입추가 지나고나니 진짜 더위가 한풀 꺾인 느낌인데요 가을의 입구인 입추가 지나고나서 말복이 온다니 이상하지 않으세요? 입추와 말복 24절기 중 하나인 입추 24절기는 양력으로 따지며 동지를 기준으로 약 15일 간격으로 나타납니다. 입추는 가을로 들어선다는 뜻으로 이즈음이면 보통 낮엔 더워도 밤에는 서늘해진다고 해요. 실제로 요즘 저녁이면 많이 선선하죠? 복날은 음력으로 정해지기때문에 해마다 조금씩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