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좋은 글이라고 하니, 영화 역린의 명대사가 생각나네요. 지난 4월에 개봉했던 영화죠^^ 벌써 세 달이 훌쩍 지났네요... 역린은 영화 내용보다 영화에 나왔던 '예기 중용 제 23장'이 더 유명한데요. 영화 '역린'은 사도세자의 아들이었던 정조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정조를 암살하기 위한 24시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중용 제23장(第二十三章) 其次는 致曲이니 曲能有誠이니 誠則形하고 形則著하고 著則明하고 明則動하고 動則變하고 變則化니 唯天下至誠이야 爲能化니라 "그 다음은 한쪽을 지극히 함이니, 한쪽을 지극히 하면 능히 성실할 수 있다. 성실하면 나타나고, 나타나면 더욱 드러나고, 더욱 드러나면 밝아지고, 밝아지면 감동시키고, 감동시키면 변(變)하고, 변(變)하면 화(化)할 수 있으니, 오직..